2016년 3월 화순문화원 개관식 때

화순군문화원(원장 김재월)이 올해 6월 30일 임기를 끝마치는 김재월 원장 후임을 선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화순군문화원 정관은 3선이 불가하였는데 최근에 3선 출마가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김재월 현 원장은 3선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희 사무국장은 “화순군문화원장은 회원으로서 회비 2년 완납을 유지한 자이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왕이면 덕망이 높으신 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1월 중순 이사회에서 원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사항이 나오면 2월 말쯤 문화원 홈페이지(http://hwasun.kccf.or.kr)에 모집공고를 통해서 구체적인 후보등록과 후보선출을 위한 내용들이 게재될 예정이다.

작년 화순군 문화원에서는 '2017 내고장 명소 화순적벽 우리가 먼저알기’ 프로그램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는 화순군 문화원 문화학교를 운영중이다.

文化院, 문화원이란 한 사회에서 이루어진 문화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을 말한다. 또한 화순 군민들에게 화순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문화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접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곳이다.

문화원 원장은 화순의 역사나 문화, 인문학 등 여러 방면으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순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화순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였으면 한다.

화순군문화원의 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들이 진행 되는대로 화순군민신문은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