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가정활력과 직원 워크숍이 9일 화순 희망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은 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이공대학 김성식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성식 강사는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자’는 주제로 화순의 비전과 공직자의 자세, 조직에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등을 소재로 특강을 했다.

특히 ‘앞으로 내 앞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 것인가?’, ‘나는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미래의 나를 어떻게 재창조해 낼 것인가?’, ‘나는 어떤 패러다임으로 2018년을 살아갈 것인가?’란 화두를 던졌다.

김 강사는 창의적이고 논리적 문제해결 방법과 사례를 들어가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융통성을 갖고 변화에 대처하기를 강조하면서 “5년 뒤에 내가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오늘 지금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만식 과장은 지난해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면서 “군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는 마인드 함양을 통해 새해에도 어르신 등 복지수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섬김으로써 따뜻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