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소한(小寒)입니다.
소한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죠.
양력 1월 5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됩니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습니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답니다.
그러나 추위를 이겨냄으로써 어떤 역경도 감내하고자 했던 까닭으로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가 밝았습니다.
쌀집아저씨도 개띠라서 더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고객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017년 한 해는 파란만장한 해였습니다.
작은 촛불의 힘으로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보았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 만들어진 정부이니 만큼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농촌은 수입 농산물과 농산물 가격 문제로 농업인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쌀집아저씨도 이런 현실에서 고민을 많이 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또 새로운 계획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첫 번째는 맛있고 영양 좋은 황금눈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밥맛 좋은 미품벼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즉석도정기로 매일 도정해서 신선하고 맛있는 황금눈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함께 일할 가족을 늘리는 일입니다.
귀농해서 농부가 된 지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황금눈쌀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합니다.
올해는 황금눈쌀을 성장시켜 새로운 가족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진로, 직업체험을 활성화 합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직업체험을 활성화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해 알리고, 아이들과 함께 꿈을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네 번째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이비지니스 교육을 수료했는데, 올해는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을 받으려고 합니다.
교육을 받고 공부해야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섯 번째는 용생마을 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4년 동안 공들인 새로운 마을회관을 완성하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2년 임기가 시작되는데 새 마음으로 봉사하고자 합니다.

여섯 번째는 해피굿팜을 활성화 하는 것입니다.
해피굿팜은 전남의 농업인들이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 뭉친 모임입니다.
회장을 맡게 되었는데 작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해는 성과를 내고 활성화 해서 우리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일곱 번째는 회원제 사업을 확대합니다.
매달 지정된 날짜에 고객 여러분이 원하는 황금눈쌀을 10% 할인된 가격에 보내 드리는 사업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전화나 문자, 톡 주세요.

*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상품이 선물 발송 가능하니 보시고 연락주세요.
* 대량주문 : 3~4일 여유 주문, 편지나 라벨 인사말 가능합니다.
* 농협 장형준 352-0124-6885-93
* 홈페이지 : www.goldirice.com (황금눈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