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13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2017년 가족사랑의 날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연중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일 중심의 직장문화, 장시간 근로관행을 탈피하여 매주 수요일은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자는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행되고 있다.

올해 3월을 시작으로 총 5회기의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하였으며 ‘과자집, 스트링아트, 스노우볼쿠키, 캐릭터컵설기, 산타케이크’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한 남편 00씨는 “가족과 대화와 웃음이 많았으며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케이크를 만들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으며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담직원 최현주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주중 하루라도 바쁜 일과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가족 내 친밀감이 향상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2018년에는 더욱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