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평가에서 잇따라 기관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전라남도)을 시작으로 11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유공 기관 표창(질병관리본부), 국가 암 관리사업 최우수상(전라남도), 12월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상(전라남도) 등 총 6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암 관리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시기적으로 발병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 가을철열성질환 등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을 다채롭게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지역암센터-보건소 공동사업(전남지역암센터), 운동정보 안내판 설치 지원 사업(전라남도) 등 2개 부문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노고로 2017년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