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관내 음식점에서 건축사와 간담회를 갖고 건축행정 건실화 및 무허가축사 양성화 안내 등을 협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건축사가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최영미 행복민원실장은 “민원행정은 군정의 얼굴로서, 담당 공무원의 유연한 업무처리 와 건축사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정확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면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실현될 것”이라며 건축사들의 친절한 민원 안내를 부탁했다.

화순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계획 안내,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양성화 추진에 따른 민원인의 인허가 절차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 방지 및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군민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군은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 운영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 건축사의 역할이 확대돼 건축법 및 개발행위와 관련된 위법행위 방지 등 관련법의 상세한 안내를 위해 건축사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