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총 예술인의날 및 송년음악회가 15일 오후 3시 30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열렸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예총(회장 구희권)이 주최･주관하고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후원하는 오늘 행사에는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전남도의원,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등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공연행사 3부로 나누어 화려하게 치러졌다.

환영사하는 구희권 회장

환영사에서 구희권 회장은 “우리는 가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우울해 하다가도 좋은 음악을 듣거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인간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낀다. 그것이 바로 문화와 예술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라면서 ‘知之者 不如好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好之者 不如樂之者(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공자(孔子)의 논어, 옹야(雍也)편에 나오는 글귀를 인용하며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7화순예총예술인의 날 예총회장상에는 현 화순문인협회지부장인 문형숙씨가 한국예총회장상을 수상했고, 한국예총전남연합회장상은 현 화순연예예술인협회 윤흥만 지부장, 화순예총회장상은 현 화순음악협회 문승도 지부장과 공제학 화순미술협회지부장이 수상했다.

2017 영광의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