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전남 사회봉사나눔대상에서 담양출신 박석호 푸른봉사회장이 나눔대상 개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개인대상으로 선정된 박회장은 12월21일(목) 오후2시 광주시 남구 농성동 광주상공회의소7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박석호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용돈을 모아 장애인 소년ㆍ소녀 가장, 독거노인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여 년간 남을 위해 봉사를 했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쌀과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 소년ㆍ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등을 알게 됐다.

고작 중학생이었던 그는 추운 겨울 끼니도 제때 챙겨 먹지 못했던 친구들과 노인들의 어려운 삶을 접하면서 한 가지 큰 결심을 했다.

자신이 받는 용돈을 모아 이들에게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나 홀로 봉사활동을 펼쳤던 것이다.

그의 남모를 봉사활동은 주변에 행복바이러스가 됐고, 이를 알게 된 부모님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그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배식봉사와 돈이 없어 학원에 가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무료 학습 자원봉사, 소년ㆍ소녀 가장 및 장애인 가정에 매월 생필품 및 무료 학습자원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및 양로원을 찾아 배식봉사 노래봉사 학습지도 등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학교에 가지 못하는 지적장애인 청소년에게 위문품 전달 및 무료학습봉사를 실천하였다.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활동,서해안 기름유출 제거 자원봉사 등 광주.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