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여미합창단 제9회정기연주회 ‘애들아 노올자’가 12월2일 오후 5시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막을 내렸다.

여미합창단이 주최하고 화순군, 화순예총, 화순주민자치센터가 후원한 이번연주회는 바리톤 이형기, 칸타빌레 중창단이 특별출연하고 여미앙상블 중창단이 우정출연 하였으며 홍애란·송하영씨가 피아노, 조해주씨가 지휘를 맡았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화순은 아름다운 풍광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멋이 더해져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여미합창단과 같은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고장의 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미합창단이 화순의 문화를 지켜주고 더욱 풍성하게 해줌은 물론 음악을 통한 봉사로 화순군민의 행복에 큰 관심을 가져 주리라 확신한다.”면서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조해주 단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여미합창단에게 뜻깊은 한 해 였다. 전남도민대회에서 완벽하다는 찬사를 들었고, 화순국화향연 개막식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에 함께해서 전국에 화순여미합창단을 알렸다. 오늘 ‘애들아 노올자’라는 제목으로 동심의 세계로 여러 관객들을 안내하겠다. 어린시절 추억속에서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흥미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여미합창단은 2002년 초등학교 평생어머니 노래교실로 개설하여 2007년 초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으로 활동, 2008년 여미합창단으로 재창단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에 제 9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한편, 여미합창단에서는 여미합창단과 함께 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노래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환영하고 연습시간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 화순주민자치센터, 화요일 목요일은 오후 8시 30분 /직장인/ 혜민피아노학원.
문의:조해주 단장. 010.3613.5643
김은이 단무장. 010.5605.7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