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1월 26일 화순공설운동장을 기점으로 열린 “화순고인돌전국마라톤대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업무에 대한 교육자료 및 물품 전시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손 씻기’, ‘채소과일먹기’, ‘불량식품 구별하기’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였고, ‘짜고 달지 않게 먹어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컵과 물병 등을 제공하였다.

한 마라톤 참가자는 “추운 날씨에 일찍부터 분주하게 홍보관을 준비하는 모습에 찾아가보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센터가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센터 홍보관의 취지와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다른 참가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어린이 위생안전, 영양교육은 가정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순군민에 이어 범국민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