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우수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나주시 주관으로 지난 14일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0여개의 직‧간접 구인업체와 4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직업‧창업 등을 체험하고 이력서 작성 컨설팅관을 운영 했다.

전남도는 전남 6개 시‧군 8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한 박람회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용관, 직업체험관, 창업지원관, 취업컨설팅관, 취업 홍보관 등으로 나눠 현장체험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의 면접과 입사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취업상담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지역산업체에는 인적자원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