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군민 건강을 위해 ‘군민 1인 1종목 운동 갖기’ 실천으로 펼치고 있는 ‘야외 광장수업’을 11월까지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 화순읍의 4곳에서 전문 체육지도자 지도아래 생활체조,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덕문화 광장, 동구리 호수공원, 공설운동장, 군민종합문화센터의 4곳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생활체육 광장수업을 한 달간 연장운영하면서 저녁시간 대에 신나는 음악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양동숙, 구자영, 문아현, 박경화 지도자가 함께 한다.

그동안 수업에 참여했던 모 주민은 “집 앞에서 운동할 수 있어도 무엇보다 좋다”며 “광장수업 덕분에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체육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광장수업 운영을 위해 수요 인원 조사, 종목 등 주민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주변의 소음에도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협조해 주신 인근 주택의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광장수업은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체육회(371-73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