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30일 하니움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팀장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김일동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나의 안전,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거나 일상생활에서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 행동요령 등을 설명했다.

안전교육이 끝난 뒤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결핵검사도 병행해 반응이 좋았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의 65세 이상 인구수 대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비율이 전남도내에서 최상위권”이라며 “내년에도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