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과 함께 10월 26일 영암 소림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소방관, 미용사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직업에서부터 해양환경교육사, 응급구조사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직업들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우드공예, 포장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특수교사는 “학급 단위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직업 탐색 및 체험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선택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