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0월 21일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초·중학생 및 지역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과학·수학’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과학·수학 한마당은 더 많은 학생들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수학 원리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탐구능력을 신장하고자 화순교육지원청 주최로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수학 한마당은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외 16개의 과학 체험부스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외 8개의 수학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특히 이번 체험부스 중에서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산초등학교 수상 작품과 전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공학 부문 금상을 수상한 화순초등학교 수장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등 과학탐구대회에 더욱 관심을 갖게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중학생은 “과학, 수학은 어려운 공식을 암기하고 따분한 공부라고만 생각했지만 스마트폰보다 더 재밌었다.” 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되어 과학과 수학을 사랑하는 제2의 아인슈타인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