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화순국화향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열어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군은 이날 군 관계자를 비롯한 안전관리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연·행사장 장소 및 시설물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국화향연 축제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는 있는데다 올해 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분야별 세부적인 안전대책을 중점 협의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화순국화향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