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최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임야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진압 중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계절을 맞아 논밭 태우기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특히 소각 도중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주변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면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무리한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논밭을 위한 태우기가 오히려 논밭뿐 아닌 인명까지 해칠 수 있다”며 논밭 태우기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