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라남도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가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에게 클래식음악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주회는 전남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11개 지방자치제, 지역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가운데 11개 지역의 608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우기종 전라남도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도 함께하며 격려했다.

특히 합동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에게는 꿈이 아닌 현실의 무대를 펼치게 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