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생활개선회가 주관한 2017 신나는 문화나눔 공연을 지난 21일 능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들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행사는 남면생활개선회의 퓨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춘양면생활개선회의 스포츠댄스, 화순 해동검도 무사관 시범단의 해동검도 군무, 가수 정주나의 공연, 노희설 사단의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이라는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능주면생활개선회(회장 이미향 등 14명)는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신나는 문화나눔 공연을 마련하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문 공연단을 초청해 올해로 6년째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으며, 문화나눔 공연에는 입소문을 타고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장을 찾는 지역민이 늘고 있다.

이미향 능주면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능주면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뜻 깊은 자리 마련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주옥선 부회장,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박태은 회장을 비롯한 조유송 화순군 의원, 능주면 사회단체의 주용손 번영회장, 서광진 이장단장, 양회현 새마을지도자회장, 최용고 청년회장, 유순섭 자율방법대장, 신부남 여자의용소방대장, 최덕환 남자의용소방대장, 주수자 고향사랑주무모임회장, 화순, 도곡, 이서, 동면, 남면, 북면, 동복면 생활개선회장 등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