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화순군 펜싱선수가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펜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펜싱대회는 전국에서 1,077여명이 참가했으며, 중·고·대학·일반부별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으로 나뉘어져 대회가 치러졌다.

우리군 선수단은 화순제일중(김세빈3, 강사랑3 강연빈3, 노연희2)과 전남기술과학고(전수인3, 김은선3, 장보련1, 박한휘1)가 각각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세빈(화순제일중)이 2위, 여고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은선(전남기과고)이 박혜리(서울체육고)를 꺾고 3위를 획득했다.

한편 화순대표 펜싱선수들은 지난달 8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전남기과고), 단체전 은메달(화순제일중)을 차지했으며, 메달을 획득한 전수인(개인전1위), 김정미(개인전2위), 김세빈(개인전2위) 선수는 국제교류대회 파견선수로 선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