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 9월중 생일을 맞은 직원 17명과 함께하며 생일을 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충곤 군수는 생일축하 덕담을 말하면서 ”이번달에는 교외로 나가기 좋은 날씨와 여름 휴가철 보다 덜 복잡하고 마음의 여유 덕분인지 가족과 함께 가족여행 등의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자신도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 달이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며, ”여러분도 연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여행도 가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참석한 직원들은 “20여년간 생일을 잊고 제대로 챙겨본적 없는데 직장에서 생일 몇일전 미리 생일상을 차려주시니 행복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이번 생일에는 잊지않고 가족들과 외식도 하고 영화도 같이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다”며 “내년에도 이런 격려의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년 연속 체납 징수 전남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무과 징수팀 직원에게 자장면 점심으로 격려해주라는 건의에는 바람대로 점심시간에 자장면을 함께 먹자고 하는 등 시종일관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직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