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6일 부산 벡스코 ARVR융복합센터에서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증강 스마트 도시체험’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기계와 기계의 제어시스템을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적극적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형 기술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의 차이를 체험했다.

특히 다중 다사용자 인식형 시스템은 국내 있는 단 한 대의 기계로서 체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고려해 해운대 백사장을 걸으며,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사색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에 참가한 모 군은(화순고2)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ARVR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만식 가정활력과장은 “청소년은 화순군의 미래로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