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 선수단이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탁구 1위, 줄다리기 2위를 차지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16일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전에서 화순군 청소년 선수단이 탁구 1위, 줄다리기 2위를 차지했고, 탁구 고등부 김지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교육감)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 중·고교에 재학하며 클럽을 결성해 활동하는 청소년 선수단 79명이 농구, 배구, 배드민턴, 체조, 탁구, 풋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총 8개 종목에 참가했다.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화순 청소년 선수단이 이번 대축전 에 참가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는 유익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체육회는 이번 축전에서 오는 10월 27일 개막하는 ‘2017 화순 국화향연’을 홍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