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화순 청소년들이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체육회에 따르면 16일 진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에 화순군 청소년 선수단 79명(선수 57, 인솔 및 관계자 22)이 우승을 목표로 장도에 오른다.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클럽활동을 유도하고 22개 시·군 청소년간의 교류, 화합, 협동심 함양을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전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체육회와 전남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체조, 탁구, 풋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총 8개 종목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1,500여명이 출전한다.

김상인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화순 청소년들이 이번 축전에서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