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강화 사업’ 컨설팅을 펼쳤다.

주민 곁으로 더 많이 찾아가는 감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이번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과 13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장·담당자가 함께했다.

컨설팅은 전남복지재단(이영훈 차장) 주관으로 행복e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자체 업무성과 분석과 읍·면맞춤형복지 현황, 소통기법 공감토론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맞춤형 복지팀의 업무성과 분석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긍정적 종결 부문에서 95%로 좋은 성과가 있는 반면,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점검 부문에서는 미흡하다는 자체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공감토론에서는 업무 노하우와 일선현장의 애로사항을 자유스럽게 발표하면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복지재단 이영훈 차장은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복지업무추진 공동체가 자주 토론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해 문제의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강화 사업 및 맞춤형 복지팀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