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은 오는 27일「제3회 참된 삶의 배움터, 인문학 서원」운영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서원]은 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삶에 대한 새로운 시야와 사고를 확장해주는 인문학 공개강좌로 2014년부터 매 분기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고 있다.

제3회 인문학 서원은‘역사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인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EBS 수능 한국사를 통해 큰별쌤으로도 유명한 최태성 강사는 <무한도전>, <역사저널 그날>,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날 강연은 학생과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 속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 번의 젊음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방문 접수, 팩스(☏372-0777), 공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종합자료실(☎372-05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