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원모니터요원 권역별 간담회를 열어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이서, 북면, 동복, 남면을 시작으로 2차 한천, 능주, 도곡, 도암면에 이어 3차 춘양, 청풍, 이양면, 4차 화순읍, 동면을 마지막으로 민원모니터요원 권역별 간담회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세차장 설치 등 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은 해당 부서에 통보, 익월 간담회 시 해당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추진상황을 답변토록 했다.

민원모니터요원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유도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역지사지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생활불편사항을 건의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요원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