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손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술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영양마을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을 주제로 참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인형극을 통해 편식예방을 전달하였고, 가정에서도 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채소과일 색칠공부, 식품구성자전거 활동지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관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인형극 관람 후 편식하던 아이들이 채소, 나물반찬을 남기지 않고 먹었다.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영한 교육을 준비해주신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하여 편식을 하던 아이들이 채소, 과일도 골고루 먹는 아이들로 변화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연령별 맞춤교육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4세 대상 손인형극에 이어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월중 식습관개선 인형극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