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라남도사회조사와 연계해 ‘2017년 화순군 사회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해 보다 살기 좋은 화순군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자료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군은 읍권․동부권․서부권으로 나눠 전라남도 사회조사 표본 200 가구 등 화순군 관내 표본 828 가구를 대상으로 표본가구에 포함된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가구원 전체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등 12개 부문 60개 항목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는 전라남도사회조사와 연계 추진해 지역의 균형적 발전, 복지정책개발 등 도․군정 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