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안전한 화순을 위해 화순군과 공동으로 28일부터 야간 자율학습, 회식 등으로 귀가가 늦은 학생과 여성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순군 안심택시 귀가서비스”를 구축해 시행에 들어갔다.
안심택시 귀가 서비스는 NFC칩(근거리무선통신)과 QR 코드가 삽입된 안심택시 귀가서비스 스티커를 관내 택시 136대 내부 조수석 앞, 뒤 좌석에 부착 완료하여, 이용자는 휴대폰 모바일 플레이 스토어에서 화순안심, 화순안심택시, 화순택시,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NFC 활성화(읽기/쓰기)후 택시 이용시 택시 조수석 앞,뒤에 부착된 안심스티커(QR코드)에 갖다 대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택시 탑승정보, 즉 택시번호, 승차위치 등이 미리 번호가 설정된 사람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택시 이용중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화순안심택시 112 긴급신고 앱에서 안심스터커에 접촉하면 전화 통화 없이 택시 정보 등이 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된다.

화순경찰서는 “화순군 안심택시 귀가서비스 앱을 사용하면 택시 번호 저장으로 범죄예방 뿐 아니라 분실문 발생시 쉽게 찾을수 있다”며 “이번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시행으로 관내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 할 수 있고,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