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8월 26일(토), 나주화순 주요당직자, 주민들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밝혀 준 독일 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단체관람 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취재해 전 세계에 알린 독일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택시를 운전했던 실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금주 의원은 “광주전남의 아픔이었던 5·18이 전 국민의 아픔이 되어 진실규명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믿고 있던 국민들이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택시운전자 김사복씨의 용기로 군에 짓밟힌 광주 시민들을 보고, 진실을 알게 됐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 역시 그 동안 밝혀지지 못하고 있던 숨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작은 결실이 맺어졌다. 국방부 주관의 광주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예정이다. 헬기 총격뿐만 아니라 발포명령자, 행방불명자 조사, 집단매장지 발굴 등이 숨김없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겠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지난 주 진행된 예결위 등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방부의 책임, 발포명령자 규명, 행방불명자 조사 및 집단매장지 발굴 등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국방부 주관의 진상규명 위원회 구성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