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부터 아파트 부녀회장, 마을이장, 여성단체, 학생,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이번 견학은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1월부터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쓰레기 감량추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재활용 극대화와 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견학은 사전 신청을 받아 월 1회 진행되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소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영상자료 시청 및 교육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존 실습 △쓰레기 처리과정 현장 견학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