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노인복지관은 8월 16일 화순지역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이해를 바탕으로한 세대소통 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노인이해교육과 노인체험으로 구성하여 집단활동과 구속도구 착용후 노인신체상태와 동일한 조건으로 복지관 주변돌기와 계단오르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중 오민주양은 노인체험 구속도구를 입어보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떠올랐고, 답답하고 불편해 앞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공경하고 배려해야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주변 어르신들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