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영재 학생들 안전, 방범연합회가 지킨다.사)자율방범화순군연합회(회장 류정훈)는 화순 영재교육원 학생 하굣길 야간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24일부터 화순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서 월,화,목 주3회 교통안전 활동을 155일째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재교육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면 화순에서 학부모님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자녀들을 데려가고 있다. 버스를 이용한 학생들은 방범대원들이 승강장에 버스를 정차시켜 탑승 할 때까지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사평에서 살고 있는 김모 여학생은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승강장에서 홀로 있을 때면 무서웠는데 방범대원들께서 승강장에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함께 있어주어 마음이 편안 했다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또한 대원들은 화순영재교육원 앞 도로변 가로등 고장으로 주위가 어두울 때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고장신고 하여 영재교육원 도로변을 환하게 붉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