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19구급서비스 이용상식을 카드뉴스, 팸플릿 등으로 제작,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 제작한 “119구급서비스 이용 상식”은 ▲119구급신고 이렇게 하세요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것 ▲119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증상 ▲구급대원을 믿고 따라해주세요 ▲판단이 어려울땐, 119에 전화하세요 ▲119안전센터에 환자정보를 미리 알려주세요 등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19구급서비스 이용상식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준다. 단,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근처에 있는 큰건물 상호명을 불러주고 스마트폰 GPS를 켜둔다.

신고 후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의식과 호흡은 있는지 알려주고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하게 의료지도를 받고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 구급차가 올 만한 곳까지 나가서 안내를 해주면 구급대의 현장도착이 빨라진다. 신분증이나 여권, 의료보험증, 돈(신용카드), 신발 등 생필품, 평소 복용중인 약 등은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된다. 구급대원이 도착하면 환자상태 및 환자상태 변화에 따른 응급처치 내용 등을 전달한다.

119구급서비스 이용상식을 잘 숙지하여 응급상황시 올바른 대처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