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 8월 14일부터 9월 30일(48일간)까지 2개반 22명을, 특별 징수반으로 편성하여 상·하수도 요금 및 하수도비용 부담금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징수활동은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간에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 됐다.

8월10일자 화순군 상·하수도 정상 급수 수용가 기준으로 체납액 3,356건에 84,895천원이다, 이 중 2회 이상 체납액이 2,694건에 53,793천원으로 6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및 검침원 등 22명으로 특별 징수반 편성하고, 수용가를 방문하여 체납사유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2회 이상 상·하수도요금 및 하수도이용 부담금을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수용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급수 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용가의 사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서 독촉장 발부하고, 전화 안내, 문자 메세지 발송, 사용자를 방문하여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납부방법을 홍보 병행하고, 이장회의, 언론보도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승환)는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을 통하여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을 해소하고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