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은 연일 35℃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무더위 쉼터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모든 아파트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삼삼오오 모여 계시는 어르신들께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였다.

또한, 강 의장은 아파트 경비실을 방문 근무자들을 위로하면서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에어컨도 없이 이마에 흐른 땀을 닥아 내는 경비원을 보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경비원들이 대부분 고령임에도 단지 환경정리, 방범활동 등 폭염의 날씨에도 고생하시는데 쉴 공간마저 열악하여 안타깝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