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 주관으로 아동의 성장지원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립을 위해 7월부터 5주간 어린이 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교실은 성장판 검사를 통한 아동의 최종 성장키 예상, 영양교육 및 성장체조, 공중보건한의사의 성장침 시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 중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성장장애는 식습관개선이나 운동․자세교정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성장교실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