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조직에서 기획감사나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부서를 그 조직의 브레인(brain)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부른다.

민선 6기 구충곤 군수의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군정 슬로건에 맞추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조정으로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여 행정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화순군청 기획감사실은 권석주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정책기획팀, 예산팀, 감사팀, 의회법무팀, 홍보팀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부 분장업무내용을 살펴보면 정책기획팀에서는군정의 전략적 정책 기획을 강화하기 위하여 군정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기획･조정으로 군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함으로서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과지향 군정평가 체계구축으로 군정의 주요시책이나 사업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정부합동평가 등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행정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약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성실한 이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며 공약사항이 임기 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산팀에서는 예산낭비 요인제거를 위한 각종 지방재정관리 제도에 근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운영 및 군정능률의 극대화를 꾀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발굴과 중앙정부 및 도 예산편성일정에 맞추어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파급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 시설사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감사팀에서는 관행적인 업무 행태를 개선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군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청렴한 화순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하여 공무원의 업무해태 및 오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방송, 청렴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공직자가 청렴의식을 생활화하도록 함으로써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규제개혁과 연계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의회법무팀에서는 자치법규 속 숨은 규제를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촉진함으로써 자치법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 법무행정을 지원을 통하여 소송업무에 대한 기초지식 배양으로 합리적인 법집행 유도 및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각종 인허가 등 업무 연찬 철저로 소송 및 행정심판을 최소화 하고 있다.
화순소식지를 발행하여 역동적인 화순군을 널리 알리고 있는 홍보팀에서는 군정 주요내용과 군의회,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활동내용을 화순소식지에 게재하여 군민을 비롯한 행정기관 및 출향인사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추진으로 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화순군 농･특산물, 화순8경 등을 집중 홍보하여 ‘명품화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행복한 화순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권석주 기획감사실장은 “군정 현안사업 점검 및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부진사업에 대한 해결책 마련과 군수와 부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면서 “하반기에 2018년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 군 발전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새로운 정부의 패러다임인 정부 3.0 분야별 과제를 문기별로 점검, 평가하고 사전실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화순’ 이미지를 정립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약을 비롯해 엄정한 감사,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도비 확보와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온힘을 쏟겠다”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정주여건은 좋아지고 있으나 출생률이 줄어들면서 인구문제가 심각해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명품교육 기반조성 등을 통한 인구 늘리는데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