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공중위생업소에 위생관리분리수거용 위생용품을 지원해 환경개선 위생서비스에 나섰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적벽개방, 만연산 치유숲 등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 공중위생업소 137곳에 분리수거용 위생용품 (3개1조/411개)을 지원해 공중위생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군은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생용품을 제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다시 찾는 아름다운 명품화순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종사자 근무여건과 환경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도록 공중위생업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위생용품 지원으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