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청소년 대상의 진로직업체험‘나의 꿈! 나의 미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삼성전자 광주지사와 함께하는 2017년 전남 다문화가족 종합지원으로 시·군 400명과 함께 광주‘드림잡스쿨’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게 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4명의 학생들이 종합병원, 방송국, 엔터테이먼트, 항공, KCSI수사대 등 총 20개의 체험 중 각 조별로 희망하는 6개의 직업체험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진행되는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직업탐색 및 진로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담직원 최미경 팀장은 “광주드림잡스쿨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자기에게 맞는 진로 및 미래 설계에 대한 관심과 진로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의 진로를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