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노인복지관은 7월 11일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직원,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총120명이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2017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드리”를 청와대 방문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방문은 대선 전 민주당 경선기간 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식봉사를 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꼭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소풍전날 잠 못 이룬 것처럼 청와대방문에 대한 설레임으로 밤잠도 설쳤다고 했다. 또한 나드리복지관에서 이렇게 좋은 구경을 시켜주고 자식도 못한 일을 복지관에서 이렇게 해주니 너무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와대 도착 후 전 나주화순 국회의원이며, 현 농어업 비서관으로 근무 중인 신정훈 비서관의 안내를 받아 견학하고 김정숙 여사가 준비해준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내내 연회장 안이 웃음꽃으로 가득하였다.

나드리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들이를 진행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복지관내에서 뿐 만 아니라 밖에서도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는 마을공동체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