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쳤다.

군은 여름철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열린 이말 행사에서 군민안전 100일 안전관리 특별대책 중 교통사고, 식중독, 폭염예방을 중점 홍보 캠페인을 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고령운전․보행자 증가함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수칙 홍보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예방법 전단지를 이용, 여름철 위생 취약분야인 다중이용시설과 수산물 취급 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지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현상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무더위 쉼터 200곳에 냉방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