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올해 들어 두 번째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장 박태은)는 하계수련회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 50세트를 군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1월에도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박태은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회원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며 더불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지정․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없이 가까운 읍면 맞춤형복지팀이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1-3944)으로 연락해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