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재향군인회 여성회가 향군의 활동지원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서 솔선수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화순군재향군인회(회장 박상수)에 따르면 2002년 3월 출범한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현재 9대에 이르기까지 향군 지원을 비롯해 국민생활 향상을 위한 계몽활동, 각종 봉사, 여성회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와 관련, 화순군재향군인회 여성회는 6일 향군 사무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김회남 회원을 신임 여성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는 제1부 의안심의를 시작으로 제2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회 집행부 선출을 위해 대의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회남 회원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제9대 여성회는 김회남 회장을 비롯해 김정님, 조연자, 염영옥, 이사순 부회장과 최복순 감사가 이끌어간다.

김회남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회 조직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박상수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여성회를 잘 이끌어 향군의 위상정립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수 회장은 “향군 여성회가 오래 전에 조직돼 계몽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향군 발전과 여성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