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공병민)은 5일 장동리 우평마을회관 등에서 2017년 여름철 농업인 영농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영농교육은 우기철 벼의 효과적인 재배방법을 비롯해 병해충에 취약한 고추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등의 내용으로 6월 29일부터 7일까지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우기철에 벼농사와 관련, 뿌리내린 후부터 완전 물 떼기까지 논물을 3-4㎝ 깊이로 대고, 물이 없어지면 1~2일 후 넣는 물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이끼 방제 교육과 고추 역병, 탄저병의 각종 병해충의 원인, 방제대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고추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병민 면장은 “여름철 영농교육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우리면의 농업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 특성에 맞는 농업행정을 적극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