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수단이 제67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화순군 선수단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청양군에서 열린 ‘제67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은 여자고등부 임애지(60kg급) 선수가 금메달을, 대학부 이진석(60kg급)․김종진(81kg급) 선수가 금메달, 대학부 주태웅(91kg급)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 회장은 “화순 복싱이 전국대회 및 도 단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츠 메카 화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복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화순 천사체육관 박구 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