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봉사를 통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하여 화순의 봉사단체인‘우리봉사단’과 지난 14일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계 및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원봉사 발굴과 자원봉사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활성화하고자 한다.

협약체결 이후 ‘행복바라지 무지개 나눔봉사단’과 ‘우리봉사단’은 총 23명이 함께 화순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른들에게 중국 나눔봉사단의 태극 부채춤공연, 네일아트, 얼굴팩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센터 봉사단은 지난 4월‘2017 지구촌 자원봉사동아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거주하는 노인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유치원 등을 찾아가 나라별 문화공연 봉사, 웃음치료, 다문화인식개선 등 봉사를 추진 중에 있다.
행복바라지 무지개 나눔 봉사단과 함께하실 분들은 센터(061-375-1057)로 신청 및 문의 할 수 있다.

센터장 김종식은 “앞으로 ‘행복바라지봉사단’과‘우리봉사단’은 봉사정신과 인적자원이 함께한다면 봉사가 더 힘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사랑의 치료사가 되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