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문원)는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를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팀별로 홍보반을 구성하여 은행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등록해야만 사용 가능한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하며, 인감을 제작·관리하는 불편 없이 시간과 비용(인감수수료의 절반인 300원)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처음 한 번만 주소지 읍면동에서 이용 신청을 하면 그 이후부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24를 통해 수수료 없이자유롭게 발급받아 수요처에 제출할 수 있다.

각 홍보반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임을 강조 하면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부각시켰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금융기관 등에서 구비서류를 안내할 때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출 받도록 홍보 리플렛과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직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화순읍 담당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사용하는 유관기관 및 사업체가 본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