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삶에는 체육이 참 중요하다. 알고 보면 ‘복지’ 중에서 ‘체육복지’가 가장 경제성이 높고, 군민통합에 도움이 된다. 신체적 성장과 정신적 발달의 조화를 조성하고 일탈 행위들의 스트레스 해결은 스포츠가 적당하다고 한다.

생활체육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가 3.43달러 절약되며 체력, 건강증진은 물론 스포츠 산업과 최고의 체육복지서비스를 군민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포츠 산업과를 소개한다.

스포츠 산업과는 구기선 과장을 중심으로 체육행정팀, 스포츠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3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화순군의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체육행정팀에서는 2009년 개관한 최신식 체육관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대관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조화(Harmony)와 중심(Centrum)의 합성어인 하니움(Hanium)문화스포츠센터는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적벽실, 만연홀, 갤러리 등 전문공연장으로의 시설을 완비하여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뮤지컬, 콘서트 등 수도권 지역의 인기 명품 공연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을 포함해 출연진, 스텝 등 문예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의 안전사고 예방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60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은 2730석에 국제대회 14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규모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함께 배드민턴 국제대회 2개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이며 수차례 배드민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국제 및 전국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스포츠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 유‧청소년이 체육복지 서비스를 통해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 하고자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가구 자녀 만 5세~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내실 있는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스포츠지원팀에서는 화순군의 따뜻한 기후 조건과 우수한 체육인프라시설을 활용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등에 유치한 각종 스포츠 대회는 전국 단위 11개, 도 단위 4개 등 총 15개 대회로 2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이용대 올림픽 재패기념 2017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팀에서는 문화체육시설과 공공체육시설을 유지보수 및 운영하며 축구장, 야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또한 운동기구 설치와 생활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태권도장, 당구장 등 체육시설업 신고 관리를 한다. 또한 하니움 및 공설운동장 주변 녹지조성과 관리를 하여 쾌적한 녹지 환경 유지로 군민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산업과 구기선 과장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선수들의 편의를 최우선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고 국제 및 전국 대회 개최로 일년 내내 스포츠 열기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매년 수만 명의 선수 임원들이 화순군을 찾아 경제 유발효과를 내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의 직접 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종합 체육·문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뢰있는 체육행정' 주문

구충곤 화순군수는 “체육을 통한 교육, 체육을 통한 건강 복지, 체육을 통한 꿈 등 화순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고 말하며 “군민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신뢰 있는 체육행정 추진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체육도 복지’라는 연장선으로 열린 체육행정을 펼쳐 체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종 대회를 유치해 경제적 파급효과와 스포츠 메카 화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